올 어버이날 건강선물 1위는? “역시…..”

열공, 오메가3 등 치매예방 식품 많아

대한민국 성인은 올 어버이의 날에 부모에게 어떤 건강식품을 선물했을까? 자식들은 부모의 어떤 병을 예방하는 식품을 가장 원할까?

건강상품 전문 쇼핑몰 ‘건강선물닷컴’에서 5월 1~7일 올 ‘어버이날 선물’ 을 산 고객 338명을 분석한 결과 인지기능 강화 성분이 있어 치매를 예방하는 식품들이 대거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인지능력 강화 혼합곡(32.0%), 오메가-3(10.1%), 견과류(3.9%) 등 치매 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선물이 절반에 육박한 것.

단일 품목으로는 당뇨병 예방 및 조절 혼합곡(32.8%)이 인지능력 강화 혼합곡에 비슷하게 많이 팔렸고 멀티비타민(10.1%), 건강차(2.4%) 등도 많이 팔렸다.

건강선물닷컴에서 팔린 인지능력 강화 혼합곡은 국립대 총장 출신의 의사와 식품공학박사가 공동 개발해 TV와 종합일간지 등에 잇따라 소개된 ‘열공’이다. 원래 수험생들의 인지기능 강화용으로 개발됐으나 모든 연령층에서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치매예방 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영양제 세트로는 오메가-3가 많이 팔려 이 역시 치매를 걱정하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열공’과 ‘오메가-3’를 한꺼번에 구매한 고객도 적지 않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의 순환을 돕고 핏속 중성지질을 줄여 뇌졸중, 심장병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또 호두, 땅콩 등 견과류 역시 인지능력을 강화하고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전립선이나 유방암 등 암에 대해서도 예방효과까지 지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가장 많이 팔린 혈당 강하 혼합곡 ‘지다운’은 발아현미, 쌀보리, 강낭콩, 통밀 등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혈당을 낮춰 ‘당뇨병 개선 및 예방을 위한 혼합곡 조성물’ 특허를 받은 제품. 이 혼합곡의 혈당조절 효과는 아시아태평양 식품안전심포지엄과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등 학술지에 발표됐다.

건강선물닷컴(www.건강선물.com)의 이소연 부장은 “일반적으로 부모가 치매를 걱정하고 자녀는 암과 같은 중환을 걱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적어도 이번 어버이 날 선물로 볼 때에는 자녀도 부모의 치매를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진철 기자 jcpar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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