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사실상 동아제약 따라잡아

(단위: 백만 원) *동아제약은 회사 자료

2013년 상위 7개 제약회사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2013년 1분기 매출에서 동아제약이 2,156억 원, 유한양행이 2,155억 원으로 두 제약사의 매출이 큰 차이가 없이 호각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올해 초에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로 분할됐기 때문에 이 두 회사를 별개의 회사로 봤을 때 유한양행이 1분기 매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동아제약 분할 전 기준으로 매출액을 산정할 경우 유한양행의 매출을 살짝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유한양행의 작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9.42%로 크게 상승해 동아제약이 -1.37%로 감소한 것과 대조를 이뤘으며, 이는 앞으로 유한양행이 매출액 기준으로 동아제약을 앞지를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판단된다.

한미약품은 1분기 매출 1,700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모두 흑자전환을 했다. 녹십자는 매출액이 1,780억 원으로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보였지만 영업이익이 -42.35%로 크게 감소했다.

LG생명과학은 이번 분기 933억 원 매출을 올리며 작년 동기대비 8.56%의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작년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대웅제약 매출은 1620억 원으로 -5.61% 하락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모두 증가했으며, 종근당은 매출액도 작년대비 13%정도 상승한 1178억 원에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모두 40%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고영곤 기자 gony@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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