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이번 조류독감 치명적…위험 심각”

국제보건기구(WHO)는 전세계적으로 H7N9 조류독감에 의한 사망자가 24명이고 125명 이상이 감염됐으며, 이는 “가장 치명적인 조류 바이러스 중의 하나”라고 1일 밝혔다.

WHO 인플루엔자 협력센터의 존 맥컬리(John McCauley) 단장은 “WHO는 이번 조류독감을 심각한 위협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러스학 전문가들은 브리핑에서 해당 바이러스가 몇 가지 우려스러운 점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두 개의 유전적 변이를 통해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염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H7N9에 감염되면 심각한 폐렴, 패혈증 및 장기부전에 이를 수 있다.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호흡기 감염센터의 피터 오픈쇼(Peter Openshaw) 단장은 “이번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들에게는 매우 심각한 병이며, 만약 더 많이 퍼지게 된다면 세계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브리핑에서 언급했다.

과학자들은 H7N9 감염환자의 샘플에서 유전자 서열을 분석한 결과, 아시아 지역 세 개의 다른 조류독감군 유전자가 혼합된 삼중 유전자재배열(triple reassortant) 바이러스군이라고 전했다.

사람의 H7N9 감염은 최근 며칠 사이에 중국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이 지역을 여행한 타이완 남자가 지난 주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자들은 H7N9이 조류에서 사람으로 전염되고 있으며, 사람과 사람사이에 전염된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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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곤 기자 gony@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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