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교수, 대한발의학회 회장 취임

향후 2년간 활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고영진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3년 대한발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해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됐다.

대한발의학회는 2009년 창립된 이래 아킬레스 건염이나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첨족, 편평족 등 다양한 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고영진 신임 회장은 “대한발의학회가 발 질환 관련지식을 교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진정한 학술의 장이 되고 발 질환에 관심 있는 모든 의료인들에게 보다 나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83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고 회장은 1999년부터 2005년까지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교실 주임교수를 맡았고,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을 역임했다. 고 회장은 현재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이사장, 보건복지부 장애판정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상근심사위원,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위원회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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