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유민상 식단…..다이어트는 이렇게

개그맨 유민상의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됐다.

김영희는 8일 “유민상 선배에 빵 터졌다. 커피컵은 가장 큰 사이즈이고 다이어트를 위해 사온 닭가슴살 샐러드에는 닭가슴살이 너무 많이 들어있다”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같은 날 이문재 역시 “우리 유민상 반장님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그런데..그런데.. 유 반장님 파이팅”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서도 유민상은 온갖 군것질거리를 먹다 지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황제다이어트, 마녀스프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등 시중에는 수많은 다이어트들이 나와 있다. 보통 다이어트 하면 굶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힘들게 느끼지만 오히려 굶는 다이어트가 기초 대사량을 낮추면서 지방 축적을 높여 요요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미국의 허핑턴 포스트는 ‘장기적으로 힘들지 않게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 3가지’를 소개했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지 못해 우울한 상태가 되면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당신이 좋아하는 피자나 파스타를 먹지 못한다는 박탈의 다이어트는 우울하고 비참한 느낌을 갖게 한다. 그러므로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좀 더 건강에 좋은 재료로 만들어 먹는 것을 권한다. 야채버거, 무지방 치즈와 콩 소시지로 만든 피자, 흰 밀가루가 아니라 현미로 만든 파스타가 이에 해당한다.

한국인의 특성상 오랫동안 탄수화물을 섭취해 왔기 때문에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면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않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포도당을 느린 속도로 꾸준히 공급해주는 현미, 통밀 등의 통곡류와 렌즈콩, 병아리콩, 검정콩을 먹는 것을 권한다.

또한 칼로리가 적으면서도 포만감을 주어 뇌에 배가 고프다는 신호가 가는 것을 막아주는 섬유질 섭취가 좋다. 섬유질은 포도당 방출 속도를 느리게 해줘서 혈당치를 안정시키고 내장의 지방과 찌꺼기를 청소하는 솔질 효과를 내준다. 특히 동물성 식품에는 없으나 식물성 식품에는 풍부하게 들어있다. 앞서 말한 통곡류, 콩류, 채소가 대표적 예다. 스무디나 수프에 분쇄한 아마씨를 첨가하거나 매일 사과를 한 알씩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미혜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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