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속마음, 몸을 보면 알 수 있다

 

손이 차갑거나 손톱을 물때는…

여성의 신체는 오묘하다. 여성의 몸에 나타나는 그 미세한 변화를 살피면 여성의 마음, 심리적 상태를 읽을 수 있다.

1.눈동자=당신을 바라보는 여성의 눈동자가 커진다면 당신에게 마음이 끌린다는 얘기다. 여성의 몸은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그를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눈동자가 팽창하게 돼 있다. 즉 여성을 뭔가 자극하는 것이 있으면 여성의 뇌는 홍채로 하여금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도록 돼 있다.

2.속눈썹=당신을 바라보는 그녀가 눈을 평상시(대략 1분에 15회)보다 더 자주 깜박거린다면 그건 그녀가 피임약을 먹고 있다는 것을 뜻할 수 있다. 피임을 하고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32% 더 자주 눈을 깜박거린다.

3.뇌=남성은 술을 마실수록 흔히 자제력을 잃게 되지만 여성은 더 조용해지는 경우가 많다. 만약 술을 같이 마시는 상대방과 좀 더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으면 술을 더 권할 게 아니라 음악을 들려주는 게 좋다. 연구결과 여성들은 음악을 들으면 더욱 사교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4.배=여성에게 말을 붙이기에 좋은 때인지를 판단하려면 그녀가 호흡을 하는 것을 지켜보라. 그녀가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배를 끌어당긴다면 그건 그녀가 얕은 호흡을 하고 있으며 이는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럴 때는 얘기를 하기에 좋은 때가 아니다. 반대로 배와 가슴을 활짝 펴고 숨을 들이마신다면 이는 기분이 좋을 때라는 것이니, 얘기를 붙여도 좋다.

5.손톱=여성의 손톱을 주의 깊게 관찰해보라. 손톱으로 피부를 콕콕 찌르거나 손톱을 입으로 무는 것은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느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럴 때는 그러지 말라고 하기보다는 그녀의 손을 가만히 잡아주는 것이 좋다.

6.손=그녀의 손이 차갑다면 중요 부위는 더 차가운 상태가 돼 있다는 것이며, 이는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여성의 몸은 남성에 비해 손발에 비해 중요 부위를 좀 더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손을 마사지 해줄 것이 아니라 허리를 가만히 안아주는 게 좋다. 그러면 몸에 데워져 이윽고 손도 따뜻해질 것이다.

    이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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