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되기 전 운동하라” 치매 예방 큰 효과

 

뇌 속 혈액순환 원활하게 해

치매를 예방하는 데는 노년이 되기 전에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댈러스에 소재한 쿠퍼 연구소가 중년 남녀 2만 명을 24년에 걸쳐 관찰 분석한 결과다.

이 결과에 따르면 50세 때 가장 운동을 활발히 한 20%에 속하는 이들은 가장 운동량이 적은 20%에 속하는 사람들보다 65세 때 치매에 걸리는 확률이 36%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수행한 로라 드피나 박사는 운동을 하면 뇌 속으로 유입되는 피의 흐름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평소에 몸을 많이 움직일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작년에 나온 미국 러시 대학 메디컬센터의 연구에서도 운동은 물론 음식 요리, 설거지, 청소, 카드게임 등 몸을 움직여서 하는 일을 하게 되면 치매를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렸으며 UPI가 20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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