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감기? ‘면역력 이상’의 7가지 징후

 

단 음식·스트레스·과체중…

왜 어떤 사람들은 감기 한 번 안 걸리고 겨울이나 환절기를 보내는데, 왜 어떤 이들은 내내 감기를 달고 살까? 그 이유는 면역력의 차이에 있을 수 있다. 건강 전문 사이트인 프리벤션닷컴이 최근 소개한 ‘면역력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해봐야 할 7가지 징후’를 소개한다.

1. 단 음식과 음료를 즐겨 찾는다=너무 많은 당분을 섭취하면 면역력이 손상된다. 하루에 100g 이상의 설탕을 먹게 되면 백혈구의 박테리아 파괴 능력을 크게 떨어뜨린다.

2.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아이가 몸이 아플 때 엄마나 의사가 계속 물을 마시도록 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 신체는 늘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커피나 차로 마셔도 좋다.

3. 과체중=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면 심장과 다른 장기에도 좋지 않지만 면역력에도 좋지 않다. 돼지 바이러스가 유행했을 때도 체질량지수 40 이상의 비만자들이 더 잘 감염됐다.

4. 불결한 물을 마신다=마시는 물이 얼마나 청결한지 여부도 면역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5. 코가 건조하다=다소 지저분할지 모르지만 콧속에 다소 콧물이 있는 것이 좋다. 콧속이 너무 건조해지면 감기와 인플루엔자에 취약해진다. 세균은 건조한 콧속으로 침투하기에 쉽다.

6.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스트레스가 과중하면 면역력도 크게 약해진다.

7. 감기를 달고 산다=감기는 면역력이 약해진 것의 결과다. 감기에 자주 걸린다면 단지 감기를 치료하기만 할 게 아니라 면역력에 이상이 없는지를 살펴야 한다.

    이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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