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후보로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이 내정됐다.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17일 오전 박근혜 정부 내각 인선에서 현오식 경제부총리 후보와 진영 복지부 장관 후보를 비롯해 11개 부처 장관 후보를 발표했다.
이번에 내정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사진·63)는 전라북도 고창 출신으로,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과와 워싱턴주립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했다. 제17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후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 한나라당 기획위원장을 지냈으며, 제17대부터 제19대까지 3선을 했다.
진 복지부 장관 후보는 “국민 행복과 대통합을 이루는 데 사회복지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달라는 뜻으로(알고), 열심히 일해 국민에게 약속한 총선 및 대선 공약을 하나도 빠짐없이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 진영 복지부 장관 후부 프로필
-현직: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제19대 국회의원(새누리당)
-전직: 제17․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
-생년월일: 1950년 10월 23일(양)
-출생지: 전북 고창
– 학력
1970년 경기고졸
1975년 서울대 법학과졸
1985년 워싱턴주립대 법과대학원졸
-주요 경력사항
제17회 사법고시 합격(1975)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1980~1981)
한나라당 기획위원장(2003~2004)
제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2004~2008)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2004)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간사(2006)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2007)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2008~2012)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2008)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2010)
제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2012.5~)
새누리당 정책위의장(2012.5~)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2012.7~)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20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