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건강에 좋다고 매일 먹었다가…

하버드대 연구팀, 3만여 명 조사

초콜릿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들이 잇따르면서 초콜릿을 즐겨 먹는 이들도 많아졌다. 그렇다면 초콜릿을 매일 먹어야할까? 그럴 필요는 없으며 소량씩만 먹어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팀이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초콜릿이 건강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었다가는 뚱보가 될 것이라며 한 달에 1~3번만 먹어도 건강에 도움이 되며 특히 여성의 질환을 예방해준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48~83세의 스웨덴인 3만여 명을 조사한 결과 한 달에 1온스(약 28g)의 초콜릿만을 먹어도 심장질환 위험이 3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1온스를 초과한 초콜릿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심장질환 위험이 오히려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당량의 초콜릿을 먹으면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들은 몇 건 나와 있다. 초콜릿의 이 같은 효능은 심장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플라보노이드 혹은 항산화제라는 성분 덕분이다. 이 성분은 감귤류나 양파, 녹차, 레드 와인 등에서도 얻을 수 있다.

연구결과들은 초콜릿이 혈관의 플라크 형성을 막아주고 혈액 흐름을 개선시켜준다고 밝히고 있다. 또 암 세포의 성장을 유발하는 세포 손상을 줄여준다. 단, 중요한 것은 화이트 초콜릿은 해당되지 않으며 다크 초콜릿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마이헬스뉴스데일 리가 27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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