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관계자, 광화문 광장에서 시위

대한의사협회가 대정부 투쟁의 일환으로 24일부터 전국 의료기관의 토요휴무를 진행하는 가운데 의협 좌훈정 감사와 윤용선 전문위원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좌훈정 감사는 “투쟁을 하는 동안 앞으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회원과 정부, 국민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정부 투쟁 기간 계속해서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영화 ‘브이 포 벤데타’에 등장하는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쓰고 시위에 참가한 좌훈정 감사는 “그동안 여러 시민단체 등의 시위에 이 가면이 많이 등장했다”면서 “권위주의적인 정부에 저항하는 표시로 이 가면을 썼다”고 말했다.

좌 감사는 또 “복지부 앞에서 시위해야겠지만, 오늘이 휴무일이라서 광화문에서 시위를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의협에 따르면 24일 1차 토요휴무 참여율은 51%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투쟁을 이끌고 있는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시 앞으로 투쟁 강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박진철 기자 jcpar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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