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유아변비에 탁월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가 유아변비에 좋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이 2006년부터 2008년에 걸쳐 우유분유, 산양분유, 모유 수유아와 혼합수유아 등 총 976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수유형태가 유아성장 및 변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 유아변비에 있어서 산양분유가 모유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에 따르면 수유형태에 따른 유아의 일 평균 변횟수는 모유수유가 4.3회, 산양분유수유 4.3회, 우유분유 3.8회로, 혼합수유는 산양분유와 모유 3.9회, 우유분유와 모유 3.1회로 나타나 산양분유 단독 혹은 모유와 함께 수유할 경우 모유수유와 유사한 위장관 기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우유분유를 수유한 아기의 변 횟수는 산양분유나 모유수유보다 평균 1회이상 적고 변도 단단해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연구를 담당한 콜린 프로서 박사는 그 이유에 대해 “산양분유에 함유된 산양유 지방이 다른 유즙의 지방보다 체내 흡수가 더 쉽게 되고, 산양유의 단백질 또한 우유분유보다 쉽게 분해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산양분유는 모유처럼 뉴클레오타이드 복합체를 함유하고 있는데, 뉴클레오타이드는 장내 미생물 조성을 개선하기 위해 우유분유에 첨가되는 물질로서, 이와 같은 산양분유의 성질이 아기의 위장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국내의 산양분유 제품은 2003년 일동후디스가 선보인 후디스 산양분유가 시초로 청정 뉴질랜드에서 사계절 자연방목한 산양원유로 직접 만들고 영양구성이 모유와 비슷해서 소화가 잘 되고 황금변을 보며 알레르기에도 좋다는 엄마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고급분유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잡았으며, 현재 산양분유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후디스 산양분유는 농약이나 다이옥신,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걱정이 거의 없는 청정국가에서 사계절 방목한 산양의 원유를 최대한 자연 상태 그대로 사용하여 원라인으로 만들기 때문에 신선하고 깨끗할 뿐만 아니라, 원유 함량 또한 다른 분유의 2~3배에 이를 만큼 높아서 산양원유 속 천연의 기능성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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