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센시아정, 혁신형 제약 인증 마크 달고 판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신제품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정에 혁신형 제약 인증 마크를 적용하고, 9일부터 약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센시아정의 인증 마크 부착이 업계에서 제품에 적용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 처음 출시된 센시아정은 약국과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일부터 2차 생산분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생산된 센시아정 포장에는 혁신형 제약 인증 마크가 처음으로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혁신형 제약 인증 마크를 제정 완료하고 혁신형 제약기업들이 도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회사들은 제품 포장, 홍보물, 명함 등에 인증 마크를 부착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혁신형 제약 인증 마크를 처음 적용한 제품이 국내 일반약 시장에 새롭게 도입된 정맥순환 개선제인 센시아라서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인사돌, 마데카솔, 훼라민Q 등 기존 제품뿐만 아니라, 명암과 홍보물 등에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센시아정은 약국에서 병원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으며, 60정 단위로 최대 2개월 복용가능한 분량으로 1일 1회, 1정이나 2정씩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된다. 제품 포장 내에는 정맥질환 정보가 수록된 정보 책자, 휴대용 파우치 등이 포함돼 있고, 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상담전화(02-2191-9924)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정맥순환 장애는 정맥 및 림프관의 이상으로 혈액 및 체액이 저류돼 심장 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하는 장애이다. 주로 다리 부분에서 많이 발생하며 대표적 증상으로는 ‘자주 발이나 다리가 붓는다, 다리가 무겁고 피로하다, 다리가 아프거나 저리다, 다리가 가렵고 차다’ 등이 있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다리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하지정맥류, 다리 궤양 등이 발병하게 되며, 전신의 혈액순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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