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단심회’ 10주년 행사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 환우회인 ‘단심회’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소강당에서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단심회를 이끌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센터 김영휘(소아심장과) 교수를 비롯해 의료진과 환우회 가족 등 150여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단심회는 서울아산병원에서 ‘폰탄 수술’을 받은 아이들의 모임이다. 심장병 어린이는 측은한 동정의 대상이라는 편견을 불식시키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2002년 5월 발족했다. 단심이란 1개의 심실이라는 뜻의 ‘단심(單心)’과 심장 질환을 가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일편단심(一片丹心)’ 사랑이 합쳐진 의미.

폰탄 수술은 기능을 할 수 있는 심실이 한 개 밖에 없는 경우 이 심실을 대동맥과 연결해 온 몸에 혈액을 보내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만들어주고, 온 몸을 돌고 온 혈액이 심장을 거치지 않고 폐로 갈 수 있도록 폐동맥과 직접 연결해주는 치료법이다. 단심회에는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매년 상반기 야유회, 가을 정기 총회와 소모임 등이 열리고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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