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인 사망 급증, 원인은?

심장질환·뇌혈관질환…

겨울철에 노인 사망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의 월별 사망통계(2006~2010년) 분석 자료에 따르면 고령일수록 겨울에 사망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동안 70세 이상 노인의 사망 현황을 보면 12월 사망자가 4605명으로 월 평균 대비 13% 높았다.

주요 사망 원인은 암(26.0%), 심장질환(15.9%), 뇌혈관질환(8.4%), 폐렴(6.7%), 당뇨병(2.3%) 순이었다. 이 가운데 심장질환·뇌혈관질환·폐렴에 의한 사망자 수의 경우 12월에 1460명으로 집계된 반면 8월은 1150명으로 나타나 겨울철이 27%나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의료 관계자들은 “노인들은 겨울철 난방과 보온에 유의해야 하고 정기적 건강검진을 통한 혈압 체크가 중요하다”며 “이와 함께 골절상을 입지 않도록 빙판 길을 조심하고 낙상 방지에도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고령층의 경우 독감에 걸리면 폐렴으로 진행하기 쉬우므로 독감예방 주사를 맞아 예방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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