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모델 지방흡입 수술 받다 사망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브라질의 한 여성 모델이 지방흡입 수술을 받다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TV 연예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모델 파멜라 바리스 나시멘토(27)가 지난 19일 상파울루 시내 한 병원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다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수술 도중 모델의 간이 손상됐으며 과다출혈에 이은 심장마비로 사망한 걸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브라질에서 지방흡입 수술로 사망한 사건은 올해만 적어도 두 차례 더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흡입술은 인체 특정부위의 지방세포의 수를 원하는 만큼 제거하는 성형수술이다. 주로 국소 비만에 쓰이고 있다. 기존의 지방흡입술은 진공으로 지방조직을 빨아들이며 흡입관에 달린 날카로운 칼로 긁어내는 것이 있다. 이 경우 마취, 출혈 등으로 인한 의료사고도 가끔 발생한다.

최근엔 초음파를 이용한 지방흡입술이 늘어나고 있다. 초음파를 이용해 지방세포에 강한 진동을 주면 세포가 터져 지방이 흘러나온다. 이렇게 흘러나온 지방을 흡입하는 방법이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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