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첫 ARB계열 혈압약 ‘코자’, 발매 15주년

기자간담회 열어 임상적 유용성과 역사 되짚어

세계 최초의 ARB(안지오텐신 수용성 차단제) 계열 혈압 치료제인 ‘코자’가 발매 15주년을 맞이했다.

한국 MSD는 ‘코자’ 발매 15주년을 기념해 1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자의 임상적 유용성과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혈압 치료제인 ‘코자’는 고혈압을 가진 제2형 당뇨환자의 신장질환에도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코자 엑스큐’는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혈압 조절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코자엑스큐’는 ARB와 CCB(칼슘 채널 차단제) 계열 복합제로, 기존의 ‘코자’ 주성분인 로자탄칼륨과 한미약품의 암로디핀 캄실산염을 복합해 로자탄 또는 암로디핀 단독요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한국 MSD 관계자는 “최초의 ARB 계열 혈압치료제인 코자를 개발한 한국 MSD는 앞으로도 고혈압 치료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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