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기업의 사회적 책임’ 2개 부문 수상

국제비즈니스 대상, 사노피 파스퇴르․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수상자로 선정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사노피의 한국계열사 두 곳이 국제비즈니스대상(IBA)이 시상하는 ‘올해의 아시아 지역 사회공헌활동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

27일 사노피에 따르면 올해 IBA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기업은 사노피 파스퇴르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며, 아시아 지역 사회공헌활동 부문에서 제약기업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상을 받은 사노피 파스퇴르의 ‘헬핑핸즈(Helping Hands)’ 캠페인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백신 접근성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 서울시와 독감 및 폐렴 등의 예방백신을 소외계층에 무상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10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취약계층 5000명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캠페인을 펼 예정이다.

은상을 받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초록산타(Green Santa)’는 만성 난치성 질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 환자의 심리치료 및 정서함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200명 이상을 지원해왔다. 초록산타는 ‘환자들의 정서적 지원’과 함께 ‘환경 보호’와 ‘임직원 및 지역 사회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가치를 동시에 구현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노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자원을 활용해 저소득층 환우, 노숙인, 유기 동물과 같은 소외계층을 보듬는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을 심고 가꾸는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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