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좋아지게 하는 올림픽 경기종목은?

탁구·배드민턴·태권도·조정·카누…

올림픽 경기 종목인 달리기와 수영은 뛰어난 유산소 운동이다. 신체를 튼튼하게 해주며 칼로리를 태우고 기분을 좋게 해준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심장을 힘차게 뛰게 만드는 운동은 모두가 치매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박태환처럼 수영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메이요 클리닉은 머리가 좋아지는 데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올림픽 종목 5가지를 소개했다.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 조정 (漕艇), 카누다. 집중력, 눈과 손의 통합된 움직임, 정확성을 필요로 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의 효과도 충분히 내준다.

메이요 클리닉의 신경과 전문의인 로돌포 사비카 박사는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씩 주 5회 하면 인지 능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면서 “젊은 시절부터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31일 미국 방송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조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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