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주는 여름 음료 6가지

수박 스무디, 페퍼민트 티, 파인애플 프라페…

요즘같이 무더운 날엔 얼음같이 찬 레모네이드가 딱이다. 하지만 560g짜리 시판 네모네이드에는 250칼로리와 68g의 설탕이 들어있다. 하지만 체중을 줄여줄 수 있는 여름 음료도 적지 않다. 갈증을 소하면서 체중도 늘리지 않는 건강음료 6가지를 ‘프리벤션(Prevention)’ 잡지가 소개했다.

▶향기를 첨가한 물


체중을 줄이고 싶으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체액의 균형을 맞춰줄 뿐 아니라 포만감을 줘서 음식을 적게 먹도록 해준다. 맹물이 지겹다면 신선한 허브 향, 감귤향을 비롯한 저칼로리 향을 첨가하라.

▶수박 스무디


셔벗(샤베트)처럼 설탕을 첨가한 것이 아니라면 스무디는 수분을 보충하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수박은 칼로리가 적은 스무디 재료로 적격이다. 수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리코펜, 아르기닌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은 체지방을 줄여주고 근육 양을 늘려준다는 사실이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렸다.

▶아이스 페퍼민트 티

여름에 청량감을 줄 뿐 아니라 뱃살을 빼는 데도 좋다. 박하는 위의 지방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버거나 스테이크 같은 고지방 식품을 빨리 소화되게 해준다. 그러면 배가 볼록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파인애플 프라페

한 잔 마시면 해변에 휴가 온 느낌을 내준다. 프라페엔 아마씨 기름을 한 숟가락 넣어라. 여기 포함된 일포화지방산은 뱃살을 빼준다. 파인애플에 있는 브로멜래인 효소는 단백질을 분해하고 소화를 도우며 뱃살을 빼준다.

▶녹차

암과 심장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뱃살을 빼주는 항산화제인 카테친이 들어있다. 운동 전에 한잔 마시면 유산소 운동을 하는 동안 지방 연소 효율이 높아진다.

▶다크 초콜릿 쉐이크

식욕을 억제해서 살빼기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큰 잔 한잔은 거의 400칼로리나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것은 스낵이 아니라 식사 대용이다. 바쁘게 아침 식사를 때우는 용도로 마시면 식욕을 몇시간 동안 억제해준다.

    조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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