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 열린다

서울,부산서 5일 간 ‘더불어 건강하게’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제11회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를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연다.

이 축제는 병원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 및 장애아동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그들의 건강 회복 의지를 북돋아주는 행사다. 26일엔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28~29일은 중앙대병원에서, 7월 2~3일은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에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 축제는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다. 심리적인 치료 효과가 있는 그림을 캔버스와 벽, 천정 등 병원과 시설 곳곳에 그리는 행사다. 환우와 가족, 의료진, 세계 각지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이 참여해 진행한다. 그림을 함께 그리는 과정에서 유대감을 쌓고 환자가 병의 고통과 재활의 어려움을 잠시 잊고 희망을 갖게 돕는다.

2002년에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올해 3곳을 포함, 지금까지 전국 병원 32곳과 장애아동시설 3곳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엔 중증장애 아동시설인 암사재활원을 방문해 장애아들의 생활 공간을 아름답고 건강한 미술관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편 전세계 병원을 돌며 환자들의 치료 의지를 북돋는 그림을 그려주는 미국병원예술재단과 세계 각지의 자원봉사자들이 올해에도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를 위해 방한했다. 이들은 그림축제에 참가한다.

한국화이자제약 황성혜 대외협력부 상무는 “앞으로도 ‘더불어 건강하게’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서 존경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 외에도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과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10년 이상 벌여오고 있다.

    김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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