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세균 기준치 4배 제품 발견

전국에 100곳 이상의 매장이 있는 홈플러스에서만 팔리던 ‘무안양파&갈릭스낵’에서

기준치의 4배가 넘는 세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홈플러스(주)의 ‘무안양파&갈릭스낵’에서 g당

세균이 4만 2000 마리(기준치 1만 마리)가 발견돼 유통,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홈플러스(주)가 풍전나이스제과(주)에 위탁해 생산‧판매하는 유통업체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이다. 유통기한은 2012년 8월 19일이었다.

식의약청은 이 제품의 판매가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가맹점인 홈플러스에서

중단됐다고 밝히고, 제품을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홈플러스(주)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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