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줄기세포 분야에 올해 459억 원 투자

난치병과 희귀질환의 극복 등을 위해 정부 예산 459억 원이 올해 줄기세포 분야에

투자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R&D)에 복지부

예산 330억 원과 질병관리본부,식품의약품안전청의 예산을 합쳐 모두 459억 원을

올해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희귀·난치 질환의 새 치료기술을 조기 개발하고,

줄기세포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복지부는 지난해

이 분야에 87억 원을 투자했었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 기술은 의학적으로 치료하기 힘든  희귀·난치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 한편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32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줄기세포 시장은 최근 연평균 24.2%씩

성장했다. 우리나라의 줄기세포·재생의료 기술 수준은 세계 10위 권이다.

보건복지부는  줄기세포·재생의료  사업설명회를 13일 오후

2시 30분 한국과학기술회관(역삼동 소재)에서 연다.

    김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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