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의사출신 12명 출사표

지역구 9명에 비례대표 3명 나서

 4.11 총선 후보자 등록이 지난 23일 마감됨에 따라 여야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26일 본지 조사결과 의사 출신 후보자는 비례대표 3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은 신상진(55·성남 중원·전 대한의사협회장)·박인숙(63·서울

송파갑·서울아산병원 교수)·정의화(63·부산 중동·전

봉생병원장)·안홍준(61·마산창원회원·의사) 등 모두 4명의

후보를 낙점했다.

전략공천 형태로 낙점된 박인숙 후보는 송파갑구에서 치과의사 출신인 민주통합당

전현희 현 지역구 의원과 맞대결이 예상됐다. 하지만 전의원이 출마를 포기해 빅매치는

무산됐다.

신상진, 안홍준 후보는 새누리당 우세 지역에서 각각 2선과 3선을 노리고 있다.

공천심사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일부 예상을 깨고 8차 공천자 명단에 올랐던 정 후보는

다섯 번째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통합진보당에서는 2명을 공천했다. 고창권(46·현대요양병원장) 후보는

절대 열세지역인 부산 해운대 기장갑에 출마했으며, 박응천(55·치과의사)

후보는 동해삼척에 출사표를 냈다.

민주통합당과 정통민주당에서 한명씩을 공천했다. 김포에 출마한 통합민주당 김창집(51·의사)

후보는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서 통합진보당 정왕룡 후보를 제치고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유일한 한의사 출신인 김영권(51) 후보는 정통민주당 공천으로 서울 강서갑 선거구에

출마했다.

무소속은 부산 진구갑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고배를 마신 정근(51·부산시의사회장)

후보가 유일했다. 정 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을 무난히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나성린

현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차상위계층까지 의료혜택

확대’ 공약을 내건 정 후보는 나 의원과 오차 범위 내에서 지지율 다툼을 벌이고

있다.

비례대표로는 ‘나영이 사건’으로 유명해진 신의진(49) 연세대 의대 교수가 새누리당

7번, 의약분업을 주도했던 서울대 의대 김용익(59) 교수가 민주통합당 6번을 각각

받았다. 문정림(50·전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비례대표 1번을 받았다. 이들은 19대 국회에 무난히 입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오현 기자 cartier1629@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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