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전통문화축제 ‘바젤 카니발’ 공연팀 내한
한국노바티스는 한국과 스위스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20일 서울 남대문로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을 방문해 스위스 전통문화축제인 ‘바젤 카니발’퍼레이드를 벌였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방문한 스위스 바젤 카니발 공연팀은 전통 카니발 의상과
가면을 쓴 채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퍼레이드를 했다. 한국노바티스 직원과
시민들도 행렬에 동참했다. 바젤 카니발은 스위스 50여 곳에서 벌어지는 지역축제
가운데 대표적인 행사로 꼽힌다. 1520년 유럽의 종교개혁 이후 시작돼 매년 2~3월
중 사흘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주한 스위스대사관 등이 후원했다.
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대표이사는 “스위스 노바티스그룹의 일원인 한국노바티스와
직원들이 ‘바젤 카니발’ 행사를 통해 양국 문화의 가교 역할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노바티스는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2위 제약기업 노바티스그룹의 국내 자회사다.
건강생활정보팀(lifeinfo@kormed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