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세쌍둥이 아빠’ 계기로 본 다태임신

세 쌍둥이 낳을 확률은 0.56% …헬렌의 법칙으로 계산할 경우

영화배우 겸 탤런트 송일국(41)이 16일 세 쌍둥이 아빠가 되면서 다태임신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다. 송일국의 아내인 인천지법 판사 정승연(36)씨는 이날 오전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세 쌍둥이 아들을 제왕절개로 낳았다. 이들의 태명은 대한, 민국,

만세이며 정식 이름은 아직 짓지 않았다.

두 쌍둥이 이상을 임신하는 것을 일컫는 다태임신의 확률은 얼마나 될까. 이 확률을

계산하는 방법을 ‘헬렌의 법칙’이라고 한다. 쌍둥이 임신확률=89 X (쌍둥이수-1)

분의 1이다. 이 계산법에 따르면 송일국 부부는 0.56%의 낮은 확률로 세 쌍둥이를

갖게 됐다. 두 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1.1%다. 국내에선 자연적으로 두 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을 약 1%로, 세 쌍둥이를 가질 확률을 0.01%로 보고 있다.

국내에선 1987년 서울대병원에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를 뿌렸다. 당시 장윤석

교수의 시험관아기 시술법(나팔관 수정방식)으로 임신된 여섯 명 가운데 1명은 사산되고

다섯 명이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것.

한편 기네스북에 오른 다태임신 최고기록은 2010년 7월 아프라카 튀지니에 사는

여성이 12 쌍둥이를 임신한 것이다.

김영섭 기자 edwdkim@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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