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감이 가장 낮은 나이는 45세?”

나이 들수록 차츰 정신적 만족도는 높아져

“당신이 45세 안팎의 나이라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하라.

사람이 행복감을 느끼는 건 45세 무렵에 가장 낮다가 그 이후로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높아진다.” 중년을 기점으로 나이가 들수록 행복감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이를 먹을수록 육체적 능력은 감퇴하지만 정신적 만족도는 높아진다는

것이다.

영국 워릭 대학 연구팀은 영국인과 미국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패턴을 조사했다. 삶의 질과 관련된 8가지 요인들, 즉 건강 일반에 대한 생각,

고통, 사회적 역할, 정신 건강 등에 대해 물었다.

조사결과 사람들의 행복감은 U자 모양을 그렸다. 45세 무렵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그 이후로는 다시 반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의 나이를 지나면 육체적

능력은 퇴화하지만 정신적 만족감은 갈수록 더 커진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사베리오 스트레인지스 박사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나이가 들수록

역경에 대한 적응력이 더 좋아지기 때문”이라면서 “신체적 삶의 질은 분명히 나이가

들수록 더 떨어지지만 정신적 웰빙은 약화되기보다 증가한다”고 말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인생에 대해 기대하는 것이 더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중년 이후로는 자기 자신에 대해 압박을 가하는 일이 덜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4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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