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실업 부모 둔 의대생들에게 장학금

2003년부터 419명에게 22억 2천 만원 지급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8일 부모가 일자리를 잃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의대생들을 위한 장학금 1억 2000만 원을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전달했다.

이 회사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의대생 419명에게 모두 22억 원의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18명의 의대생이 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는다. 장학금은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이며, 한 사람이 4회까지 받을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라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수혜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이와 별도로 2002년부터 미래의동반자재단을 통해

재정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장학금은 회사 임직원 개개인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의 후원금을 떼달라고

신청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1:1 매칭해 기부금을 만드는 ‘기업-직원 공동

장학금’이다. 임직원 가운데  약 80%가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9억

7천만 원이 대학생 217명에게 지원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밖에도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 ‘조손가정 행복 만들기’, ‘화이자 의학상’ 수여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건강생활정보팀 (lifeinf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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