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와인·녹차 능가하는 기적의 식품, 양파

하루 한 개, 암·심장병·당뇨·고혈압에 효과

하루 사과 한 알은 의사를 멀리하게 만든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하지만 사과가

아니라 양파가 의사를 멀리하게 만든다는 조언이 나왔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의 식품

칼럼니스트 크리스 킬햄이 8일 게재한 칼럼의 내용이다. 제목은 ‘건강 유지하려면

하루에 양파 한 개를 먹어라’. 다음은 그 요약.  

석류, 레드 와인,녹차는 건강 기능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양파는

이들보다 더욱 뛰어나다. 다양한 암, 심장혈관 질병, 성인 당뇨병, 녹내장을 비롯한

수많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능이 그렇다. 또한 강력한 항생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미생물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을 줄여준다.

무엇보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화합물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신경계와

심장 혈관계를 보호하며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며 몸에 좋은

호르몬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레드 와인이 심장을 보호하는 대표 식품으로 떠올랐지만

양파는 이보다 더욱 뛰어나다. 프랑스 역설의 진정한 해답은 와인이 아니라 양파일

수도 있다. 프랑스 역설이란 프랑스 사람들이 포화지방산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심장혈관

질병이 적은 현상을 말한다. 거의 모든 프랑스 요리에는 양파가 들어간다.

양파는 콜레스테롤 수준을 낮추고 동맥 경화를 막아주며 혈관의 탄력성을 키워주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항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수없이

많다. 또한 혈당을 조절하는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성인 당뇨병과 비만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지방과 설탕 섭취를 줄이면서 양파를 먹으면 혈당과 체중을

올바른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다. 먹는 방법은 얇게 썰어서 샐러드에 넣는다든지,채소나

생선, 육류와 함께 익혀서 요리한다든지, 뭐든지 좋다.

킬햄은 미국 메사추세츠 앰허스트 대학에서 민속식물학을 강의하면서 세계의 수많은

라디오와 TV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국제 베스트셀러인 ‘5명의 티벳인(The Five

Tibetans)’을 비롯해 14권의 저서를 펴냈다.

조현욱 기자 poemloveyou@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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