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많이 탄다고요? 이런 이유일 수도…

갑상선 문제·빈혈·저체중·호르몬 불균형…

날이 춥다 보면  ‘뼛골까지 시린’ 경우도 있게 마련이다. 추위를 덜 타거나

덜 타는 체질도 있다. 하지만 조금만 추워도 덜덜 떨고 항상 추위를 탄다면?  체질

이외에 뭔가 문제가 있기 때문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미국 방송 폭스 뉴스는

31일 자사의 건강 분야 선임 운영위원인 매니 알바레즈 박사의 조언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요약.

 알바레즈 박사는 다음과 같은 메일을 받았다. “항상 춥다고 느껴요. 의사는

내 갑상선 수치를 검사했는데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어요. 히지만 언제나 손이 시려요.

갑상선 이외에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추위를 많이 탄다. 하지만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알바레즈 박사는 말한다

▶끼니를 걸렀다: 식사를 거르면 신체는 에너지를 아끼게 되며 열을 덜

생산한다.

▶수면 부족: 잠이 부족하면 몸이 위축된다는 느낌이 생기고 활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

▶빈혈: 간단한 혈액 검사로 빈혈 여부를 알 수 있다.

▶호르몬 불균형:여성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수준이 크게 달라지면 추위에

민감해질 수 있다.

▶레이노 병: 피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과 모세혈관이 수축되서 혈액

순환이 되지 않는 병이다.

▶저체중: 근육량과 체지방이 부족하지 않은지 검사해보아야 한다. 근육을

사용하면 열이 나고 지방은 추위를 차단해준다.

항상 추위를 탄다면 의사와 상담하고 건강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내분비과

전문의를 만나보아야 할 지도 모른다고 알바레즈 박사는 말한다.

조현욱 기자 poemloveyou@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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