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생각이 인상 바꾸고 성공 일궈요”

원광디지털대 ‘얼굴경영 학술대회’ 개최

인상만으로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앞으로 잘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까. 주선희 교수(원광디지털대학교 얼굴경영학과)는 ‘그렇다’고 주장한다.

주 교수는 “인상관리는 건강관리고, 좋은 사회를 만드는 틀”이라며 “인상은 개인의

특징뿐 아니라 사회의 모습도 보여준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총장 성시중) 얼굴경영연구소는 15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얼굴경영 학술대회 및 얼굴경영&3 논문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주 교수와

학생들이 연구한 12편의 논문에는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사람들의 인상학적

특성이 담겨있다.  

주 교수는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사람들도 각자의 인상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얼굴 측면이 오목한 편에

속한다. 말을 아끼고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표현이 확실하고 명예욕이 있는 경우에

해당하지만 직접 나서지는 않는 형이다. 주 교수는 “얼굴은 정면을 보면 사회생활을,

측면을 보면 사생활을 알 수 있다”며 “안 교수는 스스로 대통령 하겠다고 나설

얼굴은 아니고 주위에서 옹립해 주면 잘 할 수 있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턱이 좋은 상이어서 인내심이 있다고 평가했다.

주 교수는 “얼굴 균형은 잘 잡혀 있지만 환해 보이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또

“여성스러운 옷보다 어깨가 넓고 두꺼운 옷을 입어야 당당해 보인다”며 “활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대안이 없어 대표가 됐다는 식의 반응을 잠재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 대표의 인상관리법으로는 “자주 활짝 웃고 말할 때 제스처도 크게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연예인을 엄친아 형과 자수성가 형으로 구분한 내용도 발표됐다. 연예인도 ‘삼신할미

덕에 금수저 물고 태어난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로 나뉜다는 것이다. 엄친아(엄친딸)

연예인으로 분류된 이승기, 김정은, 이서진, 김태희, 강동원은 이마가 둥글고 훤하며

치아가 반듯하고 귀가 잘 생긴 게 특징이다. 이에 비해 자수성가 연예인으로 분류된

비, 장윤정, 유재석, 수애, 원빈은 좁거나 경사진 모양의 이마, 틀어지거나 겹쳐진

모양의 아랫니, 연골이 튀어나온 귀를 가졌다.

주 교수는 “자수성가형 연예인들은 처음에는 인상이 안 좋은 부분도 있지만 인기를

얻고 나면 얼굴색이 좋아지고 매끄러운 인상을 띠게 된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보통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면 인상이 바뀌고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밖에 멘사 회원, 역대 영부인 및 재벌 부인, 청년재벌 및 성공한 재외 한인

등 10여개 영역별로 인상을 분석한 사례가 소개됐다. 해당 논문집은 사단법인 문화인재경영협회가

발행했으며 전국의 850곳 지역 도서관에 한권씩 배부할 예정이다.

안명휘 기자 submarin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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