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 6가지

스스로 요리하고 계절 식품 먹어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건강하고 몸매도 유지할 수 있을까. 식료품 매장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식품이 놓여있다. 그 중에는 유용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도 있지만,

가공처리된 것들은 몸에 좋지 않다. 최근 미국 생활정보 사이트 유뷰티닷컴은 라이프스타일

칼럼니스트 론네케 엔젤(Lonneke Engel)이 기고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했다.

◆ 스스로 요리하라

가능하다면 자기가 먹을 것을 스스로 요리한다. 그러면 실제로 무엇이 들어가는지

알 수 있다. 재료가 간단할수록 그 재료들은 신선하기에 요리도 더욱 맛있어진다.

또한 한 번에 음식을 많이 만들어서 보관해두면 며칠간은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 그 지역에서 기른 계절 식품을 먹어라

재래시장에서 직접 기른 닭이 낳은 달걀이나 야채를 사면 좋다. 식품의 원산지를

아는 것이기도 하고, 어떻게 키웠는지도 알 수 있다. 당연히 가까운 곳에서 가져왔으므로

식품도 더 신선하다. 더욱이 직접 기른 식품들은 공장에서 가공처리된 것이 아니므로

인공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맛도 더 좋다. 파는 사람에게 어떻게 요리하면 좋은지

물어도 된다.

◆ 신선한 것을 사라

식료품을 살 때는 덜 처리된 것을 살수록 좋다. 그 식품에 들어있는 성분 중에

모르는 것이 있다면 먹고 싶지 않을 것이다. 식품이 오래 보관되고, 그것을 개봉해도

그다지 상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방부제가 들어있는 것이다. 또한 특정 제품에 대한

광고를 많이 볼 수 있다면 건강에 좋은 식품이 아니기 쉽다. 요즘 가장 광고를 많이

하는 식품은 패스트푸드라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

◆ 야채 위주로 먹어라

만약 고기를 좋아한다면, 일주일에 두 번 정도만 먹으면 단백질 섭취는 충분하다.

고기를 덜 먹게 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대부분 고기를 생산하기까지

많은 에너지가 소요되므로 일주일에 하루라도 고기를 먹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배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야채에는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 건강에 좋은 간식을 먹어라

견과류, 마른 과일, 신선한 과일과 야채 등과 같은 건강하고 온전한 간식을 먹어라.

사탕에는 당분이 너무 많이 들어있다. 정크푸드는 그냥 배를 채워줄 뿐이고, 몸과

마음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멀리 해야 한다.

◆ 유기농 제품을 먹어라

유기농은 일반 식품보다 좀 비쌀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더 싼 편이다. 인공

성분이나 호르몬, 항생제가 첨가되지 않은 진짜 음식을 먹는 것이기 때문이다. 동물에게

사용된 항생제는 사람에게 옮겨간다. 미생물학자인 글렌 모리스 박사는 만약 사람이

제대로 익히지 않은 고기를 통해 항생제 내성 세균을 삼키게 되면 병에 걸리게 되어,

나중에 항생제 처방을 받아도 효과를 볼 수 없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가능하면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남인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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