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린 고대 의료원장 12일 취임식 가져

 “앞으로 2년간 의료원 발전 실천”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12일 김린 제11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고대 안암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김정배 이사장, 김정철

총장을 비롯해 고대 의료원 관계자들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린 신임 의무부총장은 취임사에서 “고대 의료원이 지금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지를 생각해본다”며 “고대는 최고의 의대, 의료원, 보건기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2년간은 의료원 발전을 위한 실천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천 방향으로는 안암병원 첨단의학센터 설립과 우수 인재에 대한 과감한

투자, JCI 브랜드 인증으로 얻은 브랜드 이미지를 이용하여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 등을 제시했다.

재단 측도 김 의무부총장에게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정배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고대 의료원을 받치는 세 기둥은 교육, 연구, 진료”라며

“새로운 의무부총장을 모시고 고대 의료원이 내실경영과 과감한 체제개혁을 통해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면 재단도 힘을 실어주겠다”고 격려했다.

김병철 총장도 축사에서 “고대 의료원은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를

거스르지 않았다”며 “시설과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수준 높은 의료원을

만드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린 신임 의무부총장이 2년의 임기 동안 고대 의료원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명휘 기자 submarin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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