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해도 체중이 줄지 않는 이유

활동 늘리고 끼니 챙기고 잠 충분히 자야

다이어트는 힘들다. 그리고 힘들게 실행해도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당신이 그런

경우에 해당된다면 몇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다이어트 전문가인 크리스틴 커크패트릭은 다이어트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계속 여기 저기로 돌아다녀야 한다고 말한다. “몸을 움직이며 돌아다니기만

해도 하루에 500칼로리를 더 소모할 수 있다. 매일 이렇게 하면 일주일에 체중 450g을

줄일 수 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먹는 음식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면서 “

음식 일기를 쓰면 평소에 비해 음식 섭취량을 최대 40%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굶어서 허기지는 것도 피해야 한다. 굶으면 신체의 대사 속도가 늦어진다. 주중에

끼니를 거르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은 주말에 과식을 하게 마련이다.

그리고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그녀는 “잠이 부족하면 식욕, 허기, 포만감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결국 음식 섭취량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또한 집에서 사용하는 인공감미료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것이 체중을 늘린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있다.

이 같은 내용은 폭스 뉴스가 2일 보도했다.

    조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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