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규창 교수,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 차기 회장 선출

왕규창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신경외과)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 고아에서

열린 제39회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Pediatric Neurosurgery)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되었다.

왕규창 교수는 평소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국내소아신경외과의 위상을 드높였고

지난해 제주에서 열렸던 제 38회 학술대회의 대회조직위원장으로서 역대 최다 국가

및 회원 참석을 이끌어 수준 높은 학술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과 신임을 얻어 이번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되었다.

왕규창 교수는 “강준기, 최중언, 조병규 교수 등 학회 선배들과 국내소아신경외과학회

회원들이 단결하여 대외적으로 보여 준 역량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며 “앞으로

국내 소아신경외과의 세계적인 위상을 드높이는데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규창 교수는 내년 9월 시드니에서 열리는 제40회 학술대회에서 학회장에 취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  

    남인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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