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게 해주는 7가지 작은 변화

음식은 싱겁고 덜 달게...식당선 얼음물 주문

평소 살 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뭔가 대단한 결심과 변화가 있어야만

살을 뺄 수 있다고 믿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만 지켜도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CNN뉴스 온라인판은 7명의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받아 ‘다이어트에 효과를 주는 7가지 생활의 작은 변화’를

소개했다.

∇혀를 적응시켜라= 혀에서 맛을 느끼게 해 주는 부분을 맛봉오리(taste

bud), 혹은 미뢰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맛봉오리는 아주 쉽게 길들여진다.

예를 들어 짠 맛에 맛봉오리가 길들여지면 계속 짠 음식을 찾게 된다.

반면 조금만 싱겁게 먹는 훈련을 하면 맛봉오리는 또 금세 거기에 적응해 싱거운

음식을 찾게 된다. 처음에는 다소 힘들겠지만 소금이 덜 들어간 음식, 덜 달콤한

음식에 조금만 적응을 하면 혀는 충분히 짠

맛을 느끼게 돼 생활에 아무 불편함이 없다.

∇매일 다크 초콜릿 한 조각= 70% 이상 카카오가 들어간 100칼로리짜리

다크 초콜릿을 매일 한 조각씩 먹는다. 다크 초콜릿을 간식 삼아 먹으면 평소 즐겨

찾던 쿠키나 감자칩을 줄일 수 있다.  

∇음식 보관 장소를 바꿔라= 탄산음료나 감자칩처럼 살찌는 음식 중에

평소 유난히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고 치자. 이런 음식을 잘 보이는 데 쌓아두는 것은

식욕을 자극할 뿐이다. 대신 찾기 어려운 곳으로 옮겨 두면 간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 평소 간식을 식탁 위에 놓아두었다면 이것을 지하실이나 창고 깊숙한 곳으로

당장 옮기는 게 바람직하다.

∇오메가3 지방산을 먹자= 튀기지 않은 연어나 송어 같은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은 다이어트에

직접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다른 음식을 덜 먹게 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을 먹으면 분비되는 콜레키스토키닌(cholecystokinin)이라는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생선을 먹는 것도 좋고,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200mg짜리

오메가3 지방산 영양제를 점심과 저녁식사 30분 전에 먹는 것도 바람직하다.

∇식당에서는 얼음물을 시켜라= 식당에서 주문을 할 때 물에 꼭 얼음을

넣어달라고 부탁하자. 식사 도중 물을 마시면 훨씬 배부른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차갑게 식힌 물을 마시면 신체는 이 냉기를 완화하기 위해 더 많은 열을 만들어내려고

하고 이는 결국 칼로리 소모로 이어진다.

 ∇프랑스 여자처럼 먹어라= 미국 음식과 프랑스 음식의 가장 큰

차이는 한 접시에 얼마의 양이 담겨 있느냐이다. 프랑스 음식은 대표적으로 접시에

조금씩 담겨 나오는 음식이다. 대신 프랑스 여자들은 이런 접시를 여러 차례 먹는다.

반면 미국식 음식은 한 접시에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양이 나온다. 먹어야 한다면

프랑스 사람처럼 먹어야 한다. 한 접시에는 빵 한 조각, 잼 조금, 바나나 반 조각

등으로 음식을 조금만 담는다. 이렇게 먹으면 위와 뇌는 의외로 포만감을 빨리 느낀다.

∇운동 후 단백질 섭취= 운동 직후 45분~1시간 안에 단백질을 섭취하자.

운동을 하면 근육이 손상되고, 이 손상된 근육은 단백질을 먹어야만 채워진다. 단백질로

손상된 근육을 채워야만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직후 저지방

요구르트나 100~200칼로리 정도 되는 단백질 스낵을 먹는 것이 좋다.

이완배 기자 blackhart@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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