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청소년이 잠 부족하면…당뇨병 위험!

10대, 하루 7.5~8.5시간은 자야 당뇨병 예방

비만한 청소년이 성인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예방하려면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인형 당뇨병은 포도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혈중 포도당 농도가 너무 높게 유지되는 병이다.

미국 필라델피아 소아병원(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

)의 연구자들은 비만인 10대 청소년 62명을 수면실험실에서 잠자게 하면서 혈중 포도당

농도를 검사했다.

그 결과 하루 7시간30분~8시간 30분을 자는 청소년의 포도당

농도가 낮고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보다 짧게 자거나 더욱 오래 잔 경우에는

포도당 농도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성인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뜻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수면이 부족하면 당뇨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하루 수면시간은 ▶성인, 7~9시간 ▶10대,

9시간▶13세 미만, 10시간▶6세 미만(유치원 이하) 11시간 등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20일 미국 ABC 라디오 방송, 허핑턴 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황숙영 기자 hsy@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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