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뉴스]우리나라 남성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예방책은 금주·금연·식습관 조절·운동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세계 4위’. 우리나라 대장암의 현 주소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더구나 2030년이 되면 대장암 발병률은 2배로 증가한다는 전망입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세계 18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 대장암 발병현황을 지난 1일 발표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 명당 46.9명꼴로 아시아 국가

가운데 1위, 세계 4위입니다. 이는 대표적인 대장암 위험국가로 분류된 미국, 캐나다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이 대장암에 걸리는 주된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으로 지목됐습니다.

실제로 농림수산식품부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쌀 섭취량은

10년 전에 비해 20㎏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 붉은 살코기의 섭취량은 같은 기간 동안 2kg 이상

늘었습니다.

복지부 통계에서는 20세 이상 남성의 흡연율은 여성의 20배, 19세 이상 남성 음주율도

여성의 두 배로 나타났습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 균형 잡힌 식습관과 운동이 절대적입니다.

◀INT▶ 최인선 전 프로농구 감독(2005년 대장암 3기 판정)

“작은 습관들을 바꿨어요. 금주는 물론이고 (식습관) 음식은 (흰 쌀밥대신) 잡곡이나

웰빙식품으로 바꾸고 운동을 생활화하고…”

대장항문학회 관계자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INT▶ 유창식 대한대장항문학회 섭외홍보위원장/서울아산병원 외과교수

“조기에 검사해서 발견할 경우에 대장내시경 시술만으로도 간단히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50세 이후 적어도 5년에 한차례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으신다면

대장암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코메디닷컴 김성준입니다.

김성준 기자 joonreport@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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