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0%, 음식 짜게 먹는다

짜게 먹을수록 심장병-암-골다공증 위험

한국인의 짠맛에 대한 미각검사를 한 결과, 대상자의 30%가 음식을 ‘약간 짜게’

또는 ‘짜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약간 싱겁게’ 또는 ‘싱겁게’ 음식을

먹는 대상자는 전체의 24.4%로 짜게 먹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1차

저나트륨 급식주간을 실시하고 500명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짠맛 미각 검사는 5단계 농도의 콩나물국을 종이컵에 따라 시음하게 한 후 짠맛

강도와 선호도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식약청은 “소금을 6g 더 먹으면 심혈관질환, 관상동맥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면서 “그 외에도 위암이나 골다공증, 신장결석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이어 “18일부터 25일까지 2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를 할 예정”이라며

“이번 급식주간에도 짠맛 미각검사를 계속해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박도영 기자 catsal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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