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페이스북 하는 노인, 뇌 활동 활발

가족-친척과 대화 늘어 스트레스 감소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스카이프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 활동이 더 활발하고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노인정신의학회 마르코 트라부치치 회장은 이탈리아 두 개 지역 요양원에

있는 노인들에게 무선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를 제공하고 인터넷 서핑법, 페이스북,

트위터, 스카이프 계정 만드는 법을 가르쳤다. 스카이프는 인터넷에서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에 참여한 노인들은 뇌 활동과 우울증 검사를 했더니 SNS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노인보다 불안, 스트레스, 우울증세가 줄었고 사회적 네트워크가 발달했다.

현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거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노인은 다른 노인들보다

기억력이 훨씬 나았다.

또 인지능력이 향상되고 주의지속시간, 기억력, 인지력이 자극되면서 뇌의 젊음을

유지했다.

트라부치치 회장은 “페이스북은 자기 가족 뿐만 아니라 친척이나 전 세계 노인들과

대화하는 창”이라며 “다양한 SNS 프로그램은 노인의 삶에서 문화적 호기심을 유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미국 경제잡지 비즈니스위크 등이 최근

보도했다.

박양명 기자 toan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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