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 완치희망 나무심기 개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8일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를 기원하는

‘제10회 희망나무심기’를 개최한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본 행사는 인천 영흥화력본부 내 희망동산에서 소아암 어린이 가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

200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희망나무심기’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완치를 기원하는 나무를 심고,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완치 후 건강히

성장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또한 소아암 어린이들의 이름으로 자라게 될 나무를 직접심고 가꾸는 것부터 각자의

이름돌을 꾸미는 과정을 통해 병원과 집만을 오고가는 소아암 가족들이 따뜻한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희망나무심기에 참여한 유아영(8세/신경모세포종) 환자의 보호자는 “나무가 자라나는

만큼, 아영이도 건강하게 병을 이겨내고 커갈 것 이라는 희망이 생겼다. 매년 아이와

함께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러 오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2004년부터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후원하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및

정기적인 직원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희망나무심기 행사에서도

소아암 가족들을 위해 30여명의 직원이 참석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원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 제10회 희망나무심기 행사개요 》

◆ 일시 : 2011년 4월 8일(금) 오전9시

◆ 장소 : 영흥화력본부 내 희망동산(인천시 옹진군 소재)

◆ 행사내용 : 나무심기, 나무가꾸기, 점심식사, 에너지파크 관람

◆ 주최 :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 후원 : 한국남동발전(주)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www.kclf.org, 02)766-7671(代)

이 자료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7일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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