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제2의 디지털혁명 주도”

코메디닷컴, 김관오 IT타임스 대표 초청 강연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www.kormedi.com)은 5일 IT타임스의 김관오 대표(사진)를

초청 본사 회의실에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 여는 정보통신(IT)세상’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김 대표는 이날 “클라우드 컴퓨팅이 인터넷을 이용한 IT 자원의 주문형 아웃소싱

서비스로 새로운 IT 통합관리모델로 떠오르고 있다”며 “제2의 디지털 혁명을 주도할

차세대 인터넷서비스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클라우드 컴퓨팅은 컴퓨터 시스템을 유지·보수·관리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과 서버의 구매 및 설치비용, 업데이트 비용,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 등 엄청난 비용과 시간·인력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정보가 인터넷 상의 서버에 영구적으로 저장되고, 데스크톱·태블릿컴퓨터·노트북·넷북·스마트폰

등의 IT 기기 등과 같은 클라이언트에 일시적으로 보관되는 컴퓨터 환경을 뜻한다.

이용자의 모든 정보를 인터넷 상의 서버에 저장하고, 이 정보를 각종 IT 기기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김 대표는 또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기를 갖지 못한 소외계층도 공용 컴퓨터나

인터넷에 연결되기만 하면 개인 컴퓨팅 환경을 누릴 수 있고 개인이 가지고 다녀야

하는 장비나 저장 공간의 제약이 사라진다”며 “사용자의 데이터를 신뢰성 높은

서버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이 서비스를 정형화된 형태로 제공하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다양하게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한계를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3~5년 안에 표준화 작업을 거쳐 클라우드 컴퓨팅이 웹3.0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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