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김수창 상무, 중국얀센 공장장으로 발령

한국얀센 김수창 상무(사진)가 중국얀센 공장의 공장장으로 영전한다.

한국얀센은 김수창 상무가 중국얀센 공장장으로 영전한 후 중국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의 생산과 품질관리를 책임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중국얀센 공장은

생산량이 한국얀센 공장보다 3배나 더 많으며 존슨앤드존슨 제약사업부 생산거점공장

중 하나이다.

김 상무는 1987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유한양행, 파마시아업존 등에서 품질관리 업무를 맡았고, 2006년 한국얀센

공장 품질관리부 이사로 입사했다. 김 상무는 2010년 1월부터 한국얀센 공장장으로써

향남제약단지 내 한국얀센 공장의 의약품 품질관리 전체를 책임져왔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한국얀센 사장을 지냈던 박제화 사장이 중국얀센 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중국얀센의 부사장 또한 한국인이며 공장장까지 한국인이 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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