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발기부전 치료제 ‘카버젝트’ 자진회수

한국화이자제약이 발기부전 치료 주사제 제품 가운데 주사침 막힘 현상이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발기부전 치료 주사제 ‘카버젝트주사(성분 알프로스타딜)’

10㎍, 20㎍의 특정 제조번호에 들어있는 주사침에서 주사침 막힘 현상이 확인돼 해당

제조번호 제품 전량을 자진하여 회수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해당 제조번호는 총

4개로 아래와 같다.

화이자 본사는 해당 주사침이 동봉된 제품이 수출된 8개국에서 카버젝트 주사

전량을 자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도매업체, 약사회 등 관련 단체에

자진 회수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자진 회수 작업에 들어갔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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