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정신건강증진센터 개소

용산구 정신건강증진센터가 2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정신과 한상우 교수가 센터장을 맡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따뜻한

세상, 빛이 되는 행복한 마음’을 비전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예방, 정신질환자의

재발감소와 사회복귀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 25개 구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개소한 용산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10월 18일 용산구와 순천향대학교병원이 위·수탁 운영에 대한 협의를 맺고,

11월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되었다.  

 센터는 올해 만성정신질환자 관리사업과 정신건강증진사업, 지역사회 환경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정신질환자의 발견 및 등록을 비롯해 사례관리, 주간재활, 위기대응,

가족지원, 아동과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고위험군 관리, 유관기관 정신건강 관리,

연구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과 박길준 용산구의회의장,

진영 국회의원, 신병준 순천향대병원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 자료는 순천향대병원이 25일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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