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자이데나’ 발매 5주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에서 개발한 토종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가

발매 5주년(200mg 기준)을 맞았다.

자이데나 팀은 이날 발매 5주년을 기념하여 사내에서 5주년 축하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그 동안의 성과를 자축하며 앞으로 또 다른 5년을 향한 의지를 다짐했다.

‘자이데나’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네 번째로 개발된 발기부전치료제다. 1997년에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동아제약은 연구를 시작한지 8년 만에 제품을 출시했다.

뛰어난 약효와 마케팅을 통해 자이데나는 발매 첫해 매출 100억 원을 올리며 일약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09년에는 처방수량 기준으로 24%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올리며 국산신약으로서 경제성 부족이라는 기존의 한계를 깨뜨린

의약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글로벌신약으로의 진입도 가속화 되고 있다. 현재 미국 FDA 임상3상이 진행 중이며,

현재 러시아에서 자이데나라는 동일한 상품명(현지발음:지데나)로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1일 1회 요법 저용량 제제를 출시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제약 마케팅 본부장 박홍순 상무는 “ 처음 제품을 출시했을 때와 같은 각오로

올해는 데일리 요법 제품을 통한 매출 극대화와 자이데나의 세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남성과학회 회장인 박광성 교수(전남대학교병원 비뇨기과)는 “자이데나는

국내 비뇨기과 의사들이 임상시험을 주도해 만들어낸 신약인 만큼 5주년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 외국제품과 당당하게 경쟁하며 토종 발기부전 치료제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고 본다. 자이데나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데나는 지난 5년간 누적 판매금액으로 총800억 원, 판매수량은 1,000만

정에 이른다.

이 자료는 동아제약이 16일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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