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잘 고르면 과일보다 건강에 도움

다크 초콜릿-코코아에 항산화 성분 많아

잘 고른 초콜릿은 웬만한 과일보다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이달 14일, 연인끼리 초콜릿을 주고받는 ‘발렌타인 데이’가

건강에도 이로움이 많다는 것이다.

건강과 영양 허쉬센터의 데브라 밀러 박사팀은 초콜릿의 영양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같은 양의 코코아 가루와 과일 가루의 영양을 비교했다. 그 결과 코코아 가루에

더 많은 항산화 성분, 즉 플라바놀(flavanol) 이 함유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밀러 박사는 또 코코아, 다크 초콜릿, 핫 초콜릿 실물을 과일주스에 있는 항산화제

성분과 비교했다. 그 결과 코코아와 다크 초콜릿에는 과일주스보다 많은 플라바놀과

폴리페놀 성분이 있었다. 하지만 핫 초콜릿은 과일주스보다 이들 성분의 함유량이

적었는데 가공과정에서 초콜릿이 알칼리성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초콜릿에는 건강에 이로운 항산화 성분이 과일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는 초콜릿을 ‘슈퍼 과일(super fruit)’로 불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초콜릿은 우울함을 줄이고 특히 다크 초콜릿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결과는 ‘중앙화학저널(Chemistry Central Journal)’에 소개되었으며

미국과학논문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이 6일 보도했다.

손인규 기자 iks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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