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뉴스]귀경길, 잠시 차에서 내려 스트레칭

오랜시간 운전시 혈액순환 장애 일어나

이번 설 연휴에도 많은 사람들이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고 친지들을 방문하느라

고속도로가 온통 북새통을 이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될 전망이며, 차량들이

일시에 도로로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이 불가피하다.

좁은 차 안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오랜 시간 있을 경우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근육긴장과 혈액순환 장애 등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1 ~ 2시간마다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근육과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

잠시 차를 세워놓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주면 훨씬 편안하고

안전한 귀경길이 된다.

 

▽ 어깨 앞쪽 스트레칭

△ 한쪽 팔을 수평으로 들어 벽이나 기둥을 잡는다.

△ 기둥 반대방향으로 몸통을 서서히 돌리면서 어깨 앞 근육을 늘려준다.

△ 좌우 어깨 모두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 어깨 뒤쪽 스트레칭

△ 한 쪽 팔꿈치를 펴서 반대쪽 어깨 위에 올리고 반대쪽 팔은 수직으로 구부려서

팔꿈치에 대고 가슴 쪽으로 당겨준다.

△ 고개와 시선은 펴고 있는 팔 반대방향을 향한다.

△ 좌우 팔을 번갈아가며 동작을 반복한다.

 

▽옆구리 스트레칭

△ 양 팔의 손목을 마주잡고 머리 위로 최대한 뻗는다.

△ 상체를 천천히 옆으로 숙이면서 옆구리가 당기는 느낌을 들 만큼 근육을 늘려준다.

△ 옆구리 좌우 모두 번갈아가며 반복한다.

 

▽종아리 스트레칭

△ 11자로 모은 두 발을 앞뒤로 벌려준다.

△ 양 팔은 기둥이나 난간 등을 잡고 상체를 곧게 세운 뒤 앞무릎은 구부리고

뒷다리는 곧게 펴준다.

△ 양 쪽 발을 번갈아가며 동작을 반복해준다.

 

▽허벅지 스트레칭

△ 한 쪽 팔은 기둥이나 벽을 잡고 몸을 지탱한다.

△ 반대쪽 팔은 같은 쪽 발목을 잡아 당겨준다.

△ 양쪽 발목을 번갈아 당겨주며 동작을 반복한다.

도움말: 서울나누리병원 척추.관절 운동센터

 

    김성준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