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항암제 신약 제브타나®, 희귀의약품 지정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제브타나®(성분명: 카바지탁셀)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검증된 치료법이

없는 실정에서 제브타나®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됨으로써 기존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제브타나®는 현재 올해 중 출시를 목표로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임상암학회 이사장 박근칠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제브타나®는

이전 화학요법에 실패한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들의 생명을 유의하게

연장시킨 유일한 화학치료제”라며 “이를 통해 의료진들은 전립선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해 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장 마리 아르노 사장은 “제브타나®의 희귀의약품지정으로

국내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시급히 필요했던 치료제를 하루 빨리

공급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호르몬 치료제는 1차 치료제로 주로 사용되며 호르몬

치료에서 더 이상 효과를 보이지 않는 환자 대부분은 10년 이상 사용되어 온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 받게 된다. 그러나 항암화학요법을 오랜 기간 받을 경우 몇몇 환자에서 저항성이

생기며, 이들 환자의 경우는 치료를 받아도 암이 계속 진행된다. 제브타나® 개발

전에는 이러한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전체 생존기간의 연장을

입증한 2차 치료제가 없었다.

전립선암은 전세계적으로 남성에서 발병률 2위, 사망률 5위의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전이성 전립선암은 림프절 혹은 신체의 다른 부위(대개 뼈 조직)로 확산 또는

전이되는 전립선암이다. 호르몬 불응성 전이성 전립선암은 전립선암 세포 증식을

돕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해도 계속 성장하는 전립선암을 뜻한다. 전체 전립선암 중

80% 이상이 전립선 및 주변 장기에 국한되어 발견되는 반면, 환자 중 10~20%는 암이

이미 원격 전이된 이후 진단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사노피-아벤티스가 24일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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