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간단히-먹은 것 모두 쓴다

일기 쓰며 다이어트, “최고의 전략”

새해 계획 중 특히 여자들이 1순위로 뽑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 것이 아주 좋은 전략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마치 수업시간에 잘 메모하는

학생들의 성적이 뛰어난 것과 마찬가지로 잘 적는 사람이 다이어트에도 훨씬 성공확률이

높다는 것.

미국 코네티컷 주 그린위치 병원의 체중관리 및 당뇨 전문가 크리스토퍼 모수닉

박사는 환자들을 먹는 것을 꼼꼼히 적는 ‘푸드 다이어리’를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으로 분류했다. 음식 일기를 쓰는 환자들은 12주 동안 집중 관찰했고 그렇지

않은 환자들은 모수닉 박사가 수 년 간 돌봐온 환자들이다.

연구 결과 푸드 다이어리를 쓰는 것이 체중 및 식단관리에 더 성공적인 결과를

불러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은 음식을 꼼꼼히 일기에 적는 푸드 다이어리는 인지행동치료의 하나로 모수닉

박사가 체계적인 체중관리가 필요한 중증당뇨병 환자 치료 과정에서 먼저 사용했다.

다이어트에서 뭐든 적는 습관은 살빼기에 성공하는 신호라는 점에 주목한 것.  

모수닉 박사는 “새해에 목표 체중에 도달하려면 무엇보다 펜을 꺼내 자기가 먹는

것을 미주알고주알 적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최고의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이어트를 할 때는 자기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뭐고 얼마나 되는지 샅샅이

알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사람이 성공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치 수업시간에

뭐든 잘 적는 사람이 나중에 좋은 시험성적을 받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것.

다이어트 일기는 단기간에 몇 ㎏정도를 감량하거나 아무리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정체기를 벗어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성공적인 다이어트 일기 쓰는 3가지 요령

∇ 간단히 쓴다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 사람들이 자주 실수하는 것은 복잡한 표를 만들거나 번거로운

방식으로 일기를 쓰는 것이다. 가장 좋은 일기는 쉽게 쓰고 이해하기 쉬운 것이다.

∇ 미주알고주알 쓴다

입이 심심할 때 먹는 과자 한 줌, 과일 한 조각까지 샅샅이 쓴다. 모수닉 박사는

“이것은 자기가 먹는 것에 책임을 지는 연습”이라고 말했다.

∇ 일기를 공유한다

모수닉 박사는 “누군가 내 일기를 읽어줄 사람이 있는 것이 좋다”며

“가장 좋은 음식 일기는 모든 페이지에 가득 음식만 적혀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결과는 미국 온라인 의학 전문지 메디컬 뉴스투데이와 미국 뉴스사이트 뉴스와이즈

등이 29일 보도했다.

손인규 기자 iks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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